안녕하세요.
평촌&산본의 리모델링 추진 현황 관련 포스트를 보고 개인적인 생각을 간단하게 메모하려고 합니다.
1기 신도시인 평촌과 산본은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 사업이 활황이었는데요.
최근 1기 신도시 특별법 발표 이후 재건축이냐 리모델링이냐 조합원 사이에서도 이견이 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1기 신도시의 용적률이 상당히 되는 점, 강동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사례를 보듯이 조합원 숫자가
많습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듯이 다양한 의견을 모아 성공적인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 듯합니다.
기존 아파트 멸실 및 이주로 인한 전세수요 상승 압력 가능성
저는 사실 재건축이 성공적으로 될 거냐 말 거냐를 논하는 게 아니라, 재건축이든 리모델링이든 사업이 진행이 되기만
한다면, 조합원들이 이주비를 받아서 주변 전세시장을 자극할 것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1기 신도시의 조합원 숫자라면 이주비를 받아서 주변 아파트들의 전세수요는 상당하게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마 이때 전세가율이 상당히 상승할 것으로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때의 금리 상황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관심 있는 지역의 리모델링&재건축 이슈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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