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할까? (행복은 매 순간순간 보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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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뜩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들어와 본 블로그에는 내가 이런 글들을 썼나 싶을 정도로 낯설었다.

이제부터는 편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느낀점을 써보려고 한다. 별거 아니더라도 그날의 고민을 이렇게 글로 남기다 보면 다시 봤을 때 그때의 나를 기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시작은 생각없이 무작정 시작해버리는 성격이라 시작이 반이다~ 라며 으스대기만 했는데, 생각해보면 나머지 반을 채우기 위해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도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에 포함되어 있음을 느낀다.

 

매 순간마다 선택의 연속이며 어떤 행동을 하기 위해 많은 사고를 거치는데, 왜 우리는 게을러지는 건지 모르겠다.

계획을 세우면 많은 불확실성이 줄어들겠지만, 계획을 못 지키게 되었을 때 발생하는 불편함도 있을 것 같다.

무엇이 정답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순간순간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기만을 바랄 뿐이다.

 

나는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내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된 모습이기를 바란다.

나중에라도 이 글을 읽고 있는 내가 이 글을 쓰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