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커서 뭐 될래?라는 질문을 자주 하는 것을 보곤 한다.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은 꿈이 있어야 하는가?
옆 친구는 커서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 나는 좋아하는 게 없고 되고 싶은 게 없는데 말이지.
인간은 항상 자신이 살아야 할 이유를 계속해서 찾는다고 한다.
삶을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채워가고,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서 즐기다 보면 자신만의 꿈을 꿀 수 있지 않을까?
어렸을 때부터 아주 작은 것이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나씩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효리가 예능프로에서 이경규가 골목에 있던 꼬마에게 커서 뭐가 될 거야?라고 묻자.
"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아무나 돼"라고 했던 장면이 있다.
이 장면을 보면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기분이 든다.
꿈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 그것이 폭력이 될 수 있기에 좋아하는 것을 모아가자.
꿈이 없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다. 각자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남이 정의한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 가장 나다운 사람이 되는 것이 진정으로 한 인생을 멋지게 사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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